
[PEDIEN]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생산 단계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더욱 촘촘하게 관리하기 위해 유해물질 검사 항목을 기존 95개에서 167개로 대폭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안전한 수산물의 생산 및 유통 기반을 강화하려는 연구소의 의지를 담고 있다. 검사 항목은 중금속 3항목, 동물용의약품 140항목, 방사능 2항목, 금지물질 21항목, 기타물질 1항목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존 81개였던 동물용의약품 검사 항목이 140개로 59개 늘어나고, 금지물질 항목도 8개에서 21개로 13개 추가되어 유해물질 관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연구소는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발맞춰 검사 체계를 고도화하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해 물질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자 지난 10월부터 검사항목 확대를 시행했다. 향후 조사 대상 수산물의 종류,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동물용의약품, 과거 부적합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장 필요한 항목 중심으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2030년까지 생산 단계 수산물의 안전 관리를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안전성 검사 항목 역시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학적인 안전성 조사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고품질의 수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소는 양식 수산물뿐만 아니라 경기바다, 강, 호소 등지에서 생산되는 어획 수산물에 대한 안전 관리 역시 꾸준히 이어간다. 경기바다에서 어획된 수산물에 대해서는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며, 해면 유어장의 체험 품종인 조개를 대상으로 수은, 납, 카드뮴 등 중금속 검사도 병행한다. 이와 더불어 경기도 명품 수산물 생산 양식장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통해 인증 수산물의 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하며 도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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