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도봉구가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아레나 관광특구' 지정 추진에 나선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도봉갑·을 지역위원회와 함께 민선 9기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일 도봉구청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김동욱 구청장을 비롯해 오기형 국회의원, 이길연 도봉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시·구의원, 지역위원회 관계자 및 구청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창동경제엔진 △미래교통·주거혁신 △공공부지개발·공간혁신 △교육·스마트동행복지 △주민주권·혁신행정 등 도봉대전환 5대 구정비전이 공유됐다. 또한, 15건에 달하는 주요 현안에 대한 국·시비 확보와 제도 개선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당정은 서울아레나 개관에 맞춰 숙박, 교통, 관광 안내 등 기반 시설과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창동역과 서울아레나, 지역 상권, 도봉산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환경을 조성하여 서울아레나의 경제적 효과가 도봉구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오기형 의원은 “서울아레나는 도봉 전체의 공동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며, “관광특구 지정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앙정부 및 서울시 차원의 지원 확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아레나를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동욱 구청장은 “서울아레나는 도봉의 산업, 일자리, 문화, 관광을 혁신할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변화의 효과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구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봉대전환의 성과를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당정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봉구는 앞으로도 당정 간 실무협의를 정례화하여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시비 확보와 제도 개선 등 후속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아레나를 성공적으로 활용하여 도봉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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