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기획정보화팀 주임 (도봉구 제공)



[PEDIEN] 서울 도봉구 전역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독서 공간으로 변모한다. 도봉문화재단 소속 도봉구립도서관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주민들이 일상 속 야외 공간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외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외도서관은 ‘페이지를 넘기다, 화면에서 책으로’라는 주제 아래, 익숙했던 동네 곳곳을 특색 있는 독서 공간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가을철 휴식과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여자는 별도의 대출 절차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각 도서관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도봉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야외계단-국악퓨전음악회’와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은 ‘야외도서관: 북크닉-영화체험 존’을 운영하며, 지영준 평론가와의 만남 자리도 마련한다. 학마을도서관은 ‘학마을 별책정원’이라는 이름으로 ‘한 문장 책갈피’와 ‘엽서 책 처방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쌍문채움도서관은 ‘클래식 북가든’에서 ‘꼬마 칼림바 연주회’를,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은 ‘원당샘 북 피크닉’을 개최한다.

특히 오는 10월 15일에는 도봉구청 광장에서 특별 야외도서관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도서관을 모티브로 한 ‘도도 굿즈 키캡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와 1인 공연 ‘더 해프닝 쇼 마이 드림’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구민들에게 다채로운 독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가을의 정취와 함께 찾아온 야외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야외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