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름방학 맞이 DMZ 평화의 길 쉼터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접경지역인 DMZ 평화의 길 쉼터 '나들라온'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우리가 만드는 평화의 길' 운영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DMZ 평화의 길을 직접 걸으며 분단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그 감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15명의 초등학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는 정발산역 2번 출구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집결해 나들라온으로 이동하며, 약 3시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DMZ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는 역사문화 해설, 나들라온 전시 관람 및 내무반 체험, DMZ 평화의 길 철책길 걷기, 그리고 DMZ를 주제로 한 그리기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DMZ 평화의 길 철책 구간과 나들라온 지하통로를 걸으며 분단 현실을 체감하고, 체험 과정에서 느낀 감정과 평화를 향한 메시지를 그림으로 담아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QR코드를 통한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2천원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린이들이 평화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표현하는 참여형 평화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DMZ 평화의 길과 나들라온을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