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시의 대표적인 청년 복합문화공간 ‘안양청년1번가’가 개소 1주년을 맞아 성황리에 기념행사를 마쳤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이래 1년간 지역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온 ‘안양청년1번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거듭났다.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지역 청년 340여 명이 방문하며 공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행사는 1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식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딱딱한 보고 형식을 넘어선 다과와 함께하는 자유로운 소통은 청년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참여형 프로그램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컵케이크와 책갈피 만들기, 디지털 캐리커처, 스탬프 챌린지, 랜덤 뽑기 이벤트 등 청년들이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공간 곳곳에는 ‘안양청년공간’의 1년간 활동을 담은 아카이빙 전시가 열려, 공간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총사업비 47억여 원이 투입된 ‘안양청년1번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연면적 756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다목적 공간, 공유 주방, 회의실, 댄스실, 야외 테라스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자기계발, 교육, 커뮤니티, 문화 및 여가 활동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해왔다. 지난 1년간 약 2만 5천 명의 청년들이 이 공간을 이용했다.
이번 기념행사에 앞서 진행된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도 주목할 만하다. 응답자의 70% 이상이 프로그램 참여나 공간 대관을 통해 ‘안양청년1번가’를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청년들은 공간의 미래상으로 ‘도전과 성장의 공간’과 ‘휴식과 안식의 공간’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는 ‘안양청년1번가’가 단순한 지원 공간을 넘어,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심리적 회복을 동시에 지원하는 균형 잡힌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함을 시사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청년1번가는 청년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성장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양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꿈을 향한 도전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안양청년1번가’는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 청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