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교육 (도봉구 제공)



[PEDIEN] 서울 도봉구가 미래세대의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형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기존 12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교육을 이달 9일부터는 지역 내 유치원까지 확대한다. 이번 교육은 8월 31일까지 이어지며, 만 3세에서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5월부터 도봉구청 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한 지역 내 12개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자체 영상 시청과 함께 신나는 분리배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참여형 교육 방식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돕는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자원순환 개념을 익혀나가고 있다"고 교육 효과를 전했다.

구는 이달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유치원 대상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은 8월 2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교육 일시, 시간대, 장소 등을 유치원 측에서 선택할 수 있다.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유치원에서는 영상 시청을 위한 시각 매체 준비가 필요하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생활 폐기물 감량을 위해서는 유아기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환경 보호에 즐겁게 동참할 수 있도록 원장님과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유치원 대상 교육이 미래 세대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