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문화체험 행사 (군포시 제공)



[PEDIEN]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2026년 어린이집 문화체험 행사’가 총 4일간 관내 영유아 3,000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 아동들의 탐구력과 창의성, 사회성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됐다. 먼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는 1,200명의 영아를 대상으로 ‘영아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이곳에서는 ‘우주탐험’, ‘해저탐험’, ‘공룡탐험’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테마 부스와 더불어 윷놀이, 널뛰기 등 우리 고유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6개의 테마 부스가 마련됐다.

이어 7월 3일에는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1,80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톡톡 꾸러미 콘서트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공연이 열렸다. 이 공연은 클래식과 전래동화, 댄스를 결합한 융복합 음악극 형태로 제작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문화 예술을 경험하도록 했다.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으로 시작된 공연은 악기 소리 탐색, 전래동화 음악극, 그리고 K-POP 댄스타임으로 이어지며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송여화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놀이터와 신나는 음악극을 통해 탐구력과 창의성을 기르고 또래 친구들과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행사는 각 어린이집별 참여 시간을 분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