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은 미래 세대가 독립운동과 문자 보급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어린이 체험 전시실 프로그램 ‘또박또박 글자산책’은 유아와 어린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문자 보급 운동과 계몽 운동의 역사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독서와 신체 활동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성어·의태어를 활용한 문자 스탬프 놀이, 한글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고 해체하는 언어 주방 놀이 등 감각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한글과 역사에 자연스럽게 친숙해질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협력한 미디어아트 전시 ‘기억, 빛이 남은 자리’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시를 감상한 뒤 작품에 담긴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되새기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 치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용신기념관은 지역의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미래 세대에 전하는 소중한 교육·문화 공간”이라며, “이번 어린이 체험 전시실 개편과 미디어아트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시민이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용신기념관은 최용신 선생의 삶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전시, 유물 수집, 교육, 학술 사업,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념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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