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금은모래작은미술관’ 7월 대관전시 ‘그리운 여주’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금은모래작은미술관에서 오는 7월 3일부터 '그리운 여주'라는 이름의 대관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여주 묵향 회원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마음에 담은 여주의 풍경을 화폭에 옮긴 실경산수화 25점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여주의 산과 강, 평화로운 마을 풍경, 다채로운 계절의 변화 등 우리에게 익숙한 지역 곳곳의 실제 모습을 바탕으로 한다. 작가들의 섬세한 손길과 독창적인 감각을 거치면서 평범했던 일상의 장소들이 새롭고 매력적인 풍경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실경산수화는 눈앞에 펼쳐진 자연과 특정 장소를 면밀히 관찰하고, 그 인상을 회화적으로 재해석하는 독특한 장르다. 이번 전시는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의 말처럼, 여주가 지닌 본연의 아름다움과 지역 고유의 정서를 묵향 회원들의 다채로운 화풍을 통해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25점의 그림들은 단순히 하나의 풍경을 똑같이 재현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각기 다른 작가가 바라본 여주의 모습과 그 안에 담긴 시간의 흐름, 계절의 변화, 그리고 그 풍경이 주는 감각적인 차이점까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순열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여주 묵향 회원들이 포착한 여주의 자연과 풍경을 실경산수화 작품으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관람객들이 작품 속에 깊이 스며든 여주의 정취를 충분히 느끼고, 지역 예술인들의 끊임없는 창작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