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업이 가까워진다 마포 스마트팜 체험관 운영 (마포구 제공)



[PEDIEN] 서울 마포구가 구민들에게 스마트 농업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포 스마트팜 체험관’ 운영에 들어갔다.

망원1-2공영주차장 지상에 조성된 이 체험관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도시농업 공간으로, 첨단 농업 기술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관은 시설 견학, 어린이 대상 교육, 성인 대상 교육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시설 견학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팜 작동 방식과 재배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마트 온실을 둘러보며 실제 운영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단체 관람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초록빛 미래 농장’ 체험 프로그램은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작물 재배 원리를 배우고 직접 수확한 작물로 요리 체험을 하거나, 압화일지 만들기, 수분 센서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다음 달 프로그램 참여자는 전월에 예약하면 된다.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우선 예약이 진행되며, 잔여 인원에 대해서는 추가 접수가 이어진다.

특히 8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 초등학교 동아리, 돌봄 단체 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신청은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접수 시작 후 5일간은 마포구민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10월에는 성인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꿈꾸는 미래 농부’ 프로그램이 총 5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는 스마트팜의 개념과 농업의 미래, 작물 관리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다루며, 마지막 회차에는 미니 스마트팜을 직접 만들며 배운 내용을 실습한다.

신청은 9월 중 마포구 누리집을 통해 받을 예정이며, 마포구민 우선 모집 후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스마트 농업은 어렵고 낯선 기술이 아니라 우리 삶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미래 산업”이라며 “스마트팜 체험관을 통해 첨단 농업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