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가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기념하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10대 자원봉사 테마 릴레이’의 대미를 장식했다. 최근 증가하는 다문화 가구와 지역 주민이 함께 땀 흘리며 교류할 수 있는 ‘어울림 텃밭 다정감’을 남동구 소래산 주말농장에 개장하며 공동체 회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어울림 텃밭’ 프로그램은 ‘다문화·세대통합’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텃밭을 가꾸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각국의 농작물과 음식 문화를 교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재배한 작물로 다문화 요리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나누는 활동도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세대와 문화 간의 장벽을 허물고 상호 이해와 교류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문화 가족과 이주민의 지역사회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21년 만에 개정된 자원봉사법의 취지에 맞춰 시민사회 중심의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승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 텃밭에서 움튼 공동체 정신과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를 넘어 우리나라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이번 ‘어울림 텃밭’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인천형 자원봉사 모델을 구축하고 공동체 회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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