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선학동 공한지 보리수확물 노인복지관에 기부 (연수구 제공)



[PEDIEN] 인천 연수구가 올해 선학동 공한지에서 수확한 보리 약 1천kg을 연수구 노인복지관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는 지난 3일 진행된 기증행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연수구는 지난 2015년부터 선학동 일대 약 4만㎡ 규모의 공한지에 보리와 메밀 등 경관 작물을 파종해왔다. 이 사업은 도심 속에서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 공원녹지과와 (사)농촌지도자연수구연합회, 연수구 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리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를 더했다.

연수구는 봄에는 보리밭, 가을에는 메밀밭을 조성하며 장기간 방치되었던 공한지를 공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나눔 실천은 매년 정례화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선학동 보리 가꾸기 사업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매년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고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선학동 보리밭을 선진적인 농업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