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오는 9월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 실태 점검’ 추진 (고양시 제공)



[PEDIEN]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공간 조성에 나섰다. 시는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50곳을 대상으로 관리 실태 전반을 집중 점검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실개천 등 인위적으로 물을 저장하고 순환시켜 운영하는 시설이다. 특히 시민의 신체에 직접 닿는 만큼, 시는 이번 점검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점검 대상에는 아파트 단지 내 조합놀이대 물놀이장과 공원 바닥분수 등이 포함된다. 다만, 체육시설법이나 관광진흥법에 따라 별도로 관리되는 일반 수영장이나 워터 에어바운스는 이번 점검에서 제외된다.

시는 수심이 30cm 이하로 유지되는지 여부와 체계적인 수질 관리 상태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저류조 청소 상태, 관리 기준 준수 여부, 신고 없이 운영되는 시설은 없는지 등도 파악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점검 결과, 관리 기준을 위반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운영을 중단시킨다. 소독, 청소, 용수 교체 등 행정조치가 취해지며, 시설 정비 후 수질 기준을 충족해야만 재개방이 가능해진다.

시는 사후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관리자에게 조치 이행 관리카드를 요구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고양시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점검은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물놀이 시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