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여름철 물놀이장 불법촬영 합동 점검 (광주시 제공)



[PEDIEN] 광주시가 여름철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일, 광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관내 주요 물놀이장 6곳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특히 화장실과 탈의실 등 사각지대에 대한 불법 촬영 범죄 발생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떨쳐내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에는 광주시 워터파크와 능평리 물놀이장 등이 포함됐다. 시민참여단은 열화상 카메라와 전파 탐지기가 탑재된 전문 장비를 동원해 불법 촬영 기기가 설치될 가능성이 있는 장소를 꼼꼼히 살폈다.

이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 활동의 일환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관열 시장은 "시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힘을 합쳐 촘촘한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민행복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탐지 장비 무상 대여 사업도 함께 운영 중이다. 장비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광주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