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장애인복지관 등 시설 환경개선 완료 (의왕시 제공)



[PEDIEN] 의왕시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하며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환경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장 큰 변화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나타났다. 시는 이곳에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노후된 냉난방기 53대를 전면 교체했다. 그동안 냉난방 효율 저하로 불편을 겪었던 복지관 이용자들은 이제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과 더불어 관내 경로당 14개소에도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 공사'가 진행됐다. 새로 설치된 방진망은 미세먼지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자연 환기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시설을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덕분에 시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세심하게 살펴,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왕시는 이번 시설 개선 이후에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