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 시청



[PEDIEN]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숨은기억찾기' 1기 수료식을 지난 25일 개최했다.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주 2회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뇌 건강 증진을 목표로 다각적인 활동을 포함했다.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활용한 두뇌 훈련과 구슬 퍼즐 활동은 물론, 오산시체육회와 연계한 뇌파 측정 및 VR 기반 두뇌 활성화 훈련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원예 및 공예 활동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자들이 가정에서 꾸준히 두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치매 예방 교구를 제공한 점은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한 어르신은 "건망증으로 인해 참여하게 되었는데,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소통하면서 불안했던 마음이 사라졌다"며 "센터에 오는 날마다 학교에 다니던 시절이 떠올라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 모두가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 관련 상담은 오산시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