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구 출범 앞두고 공식 상징물 최종 확정 (인천서구 제공)



[PEDIEN] 인천 검단구가 다가오는 구 출범을 앞두고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공식 상징물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 24일 검단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검단구 상징물 선정위원회'는 김진규 검단구청장 당선인을 비롯한 인수위원, 구의원, 주민대표, 디자인 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상징마크와 캐릭터를 최종 선정했다.

검단구는 이번 상징물 확정을 위해 키워드 공모전, 인식 조사, 선호도 조사 등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진행된 주민 및 직원 대상 상징물 선호도 조사 결과가 이번 선정에 중요한 바탕이 되었다.

최종 선정된 상징마크는 검단의 한글 자음 'ㄱ'과 'ㄷ'을 간결하게 형상화했다. 이는 누구나 쉽게 검단구를 인지하고 다양한 매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활용성을 높인 디자인이다. 라인 형태는 역사와 미래를 잇는 연결성을 상징하며, 첨단과 혁신 이미지를 담은 스마트 시티를 표현한다. 색상은 문화도시를 나타내는 주황색, 친환경 도시의 초록색, 첨단 스마트 도시의 파란색을 활용해 검단구의 다채로운 면모를 담았다.

캐릭터는 검단 갯벌에서 태어난 희망의 씨앗 '검이'와 소망을 이뤄주는 '단비'로 이름 지어졌다. '검이'는 검단의 뿌리와 역사를 품은 씨앗으로서 구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단비'는 메마른 대지에 내리는 단비처럼 소망이 결실을 맺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검단구는 새롭게 탄생한 공식 상징물을 구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새로운 검단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검단구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