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대신 수거함에” 동작구, 공동주택 폐식용유 수거함 설치 지원 (동작구 제공)



[PEDIEN] 서울 동작구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돕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 1월 기준, 동작구 내 138개 공동주택 단지 중 61%가 폐식용유 수거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2톤 이상의 폐식용유가 수거되어 바이오디젤 및 산업용 연료 등으로 성공적으로 재활용되었다.

이에 동작구는 올해에도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45L 용량의 스테인리스 재질 폐식용유 수거함 설치를 지원한다. 수거함이 없는 단지에는 신규 설치를, 기존 수거함이 낡아 교체가 필요한 단지에는 교체 설치를 지원하며, 지정 업체가 수거함의 수거 및 관리 또한 정기적으로 책임진다.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동작구청 누리집의 통합예약시스템 내 ‘동작예약-생활서비스’ 메뉴에서 관리사무소 명의로 단지별 최대 3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접수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폐식용유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폐식용유를 올바르게 배출하여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