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은평구가 중장년층의 새로운 재취업 기회를 열기 위해 마련한 ‘중장년 아파트 사전점검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과정을 통해 총 21명의 전문가가 배출되었으며, 이 중 19명은 이달 말부터 실제 신축 아파트 사전점검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증하는 아파트 사전점검 수요에 발맞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시도된 직업훈련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중장년층의 새로운 일자리 발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지난 6월 9일부터 19일까지 서울청년센터 은평에서 진행된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아파트 사전점검의 기본 원리부터 하자 판별 및 점검 실무, 장비 활용법, 보고서 작성, 고객 응대 등 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역량을 집중적으로 훈련받았다.
이 과정에 대한 중장년층의 관심은 뜨거웠다. 모집 정원 22명에 110명이 넘는 인원이 몰려 5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신청 시작 약 한 달 만에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21명의 수료생들은 실물 장비를 활용한 실습 교육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감을 심어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현장 실무 평가를 통과한 19명은 충청북도 청주시의 한 신축 주상복합아파트 사전점검 현장에 투입되어 전문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단순 교육 수료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일자리 연계까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안정적인 재취업과 제2의 인생 설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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