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 평화통일 시민교실 제3강 개최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가 지난 25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2026 평화통일 시민교실 제3강'을 열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독일 통일의 역사와 경험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후년 대진대학교 교수는 '독일통일 교훈과 포천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하며, 독일 통일 과정에서 나타난 사회적 통합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김 교수는 통일이 단기간에 이뤄지는 정책이 아니라, 국민의 신뢰와 꾸준한 소통을 바탕으로 준비해야 하는 장기적인 과정임을 역설했다.

그는 특히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독일 통일 이후의 사회 변화와 경제적 영향, 우리나라가 통일을 위해 준비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현실적인 통일 준비와 평화의 가치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나에게 통일이란?'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참석자들이 각자의 생각을 발표하고 평화공감 사행시를 지으며 통일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했다. 우수 의견 발표자에게는 시상이 주어져 시민 참여와 공감의 의미를 더했다.

조용춘 협의회장은 "포천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평화통일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교실 마지막 강연인 제4강은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통일메아리 대표인 유현주 강사가 '먼저 온 통일 북한 수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