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 보전 부스에서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가 지난 25일 가톨릭대학교 국제관에서 '2026 경기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민과 환경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자리한 이번 행사는 '시민의 발걸음으로 지키는 생태계'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RCE 인천, RCE 도봉과 함께 참여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수도권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단순히 지역을 넘어 수도권 전체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연대 강화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성민규 생명다양성재단 연구원의 '연결된 시민, 회복되는 생태계, 실천하는 기후정의'라는 기조연설로 막을 올렸다. 이어 대장3기신도시 개발구역과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를 중심으로 한 '생물다양성 현장 탐사' 세션이 진행됐다. 이 세션에서는 지역 생태 자원의 현황을 공유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또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 관련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부천시,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가톨릭대학교가 협력하여 추진한 민·관·학 거버넌스 사례는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성동 부천시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