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서구는 말라리아 매개모기와 위생해충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방역 시연을 실시했다.
이번 시연은 지난 18일 방역차량과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청라3동 나대지와 가좌천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광역시와 드론 방역 전문기업 비앤알월드가 함께 참여해 드론 방역의 현장 적용성과 운영 절차를 꼼꼼히 점검했다.
시연 과정에서는 비행 전 안전점검, 기상 및 풍속 확인, 약제 살포, 비행기록 관리 등 실제 방역 절차 전반이 종합적으로 점검되었으며, 이를 통해 현장 적용성과 안전성이 확인되었다.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개발 확대, 하천·수변공간 증가 추세는 도심 생활권에서도 말라리아 매개모기와 위생해충 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에 서구보건소는 하천변 수풀, 나대지, 공한지 등 방역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 방역을 적극 활용하여 방역 사각지대를 관리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서구보건소는 이번 시연 결과를 바탕으로 말라리아 매개모기 발생 우려 지역과 위생해충 민원 발생 지역 등 방역 취약 지역에 드론 방역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방역 체계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드론 방역은 기존 차량과 인력 중심 방역이 어려운 지역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훌륭한 보완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역 기술을 적극 활용해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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