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 시청



[PEDIEN]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세교3지구 개발 방향 설정과 첨단산업 현장 점검을 통해 오산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인수위는 오는 29일 예정된 시민 보고회를 준비하며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구체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포함한 첨단 산업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세교3지구 개발 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기업 유치, 연구개발 지원, 기반 시설 확충 등 다각적인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도 병행됐다. 인수위는 지곶일반산업단지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과 R&D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첨단 기업들이 오산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인수위는 세교3지구 개발과 기존 산업 기반의 조화로운 성장을 중요하게 고려했다.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를 넘어, 연구개발 역량을 키우고 산업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것이 오산시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용호 당선인은 "산업 경쟁력은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는다"며 "세교3지구를 중심으로 산업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기업과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여건을 만들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시민 보고회를 통해 이러한 정책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본격적인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