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예술의전당과 손잡고 청년 시각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공동기획전 ‘Work in Progress’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지역 공공기관과 국내 대표 문화예술기관의 협력을 통해 청년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현대미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제목 ‘Work in Progress’는 ‘작업이 진행 중인 과정’을 의미하며, 완성된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들이 창작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실험을 함께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회화, 조각, 설치, 사운드,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작품과 함께 작업 과정에서 사용된 재료, 메모, 스케치, 도구 등을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형 아카이브 테이블이 마련되어 관람객은 창작의 결과물뿐 아니라 과정 자체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김준수, 설고은, 심은지, 장입규, 전기수, 최고래, 콜렉티브 비빔, MORIP 등 총 8팀이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출신 작가와 예술의전당 전시 경험이 있는 작가들이 동시대적 화두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공동기획전을 통해 청년 작가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을 이어가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창작과 전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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