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가 산림 분야 미래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연구소는 최근 산림청 특성화고 지원 학교인 청주농업고등학교 산림환경자원과 및 조경과 3학년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2026년 산림청 특성화고 진로심화교육'을 운영했다.
이는 지난해 청주농업고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산림·조경 분야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역량 향상 및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동산산림교육센터와 미동산수목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두 개 조로 나누어 소규모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설명을 가까이에서 들으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장비와 작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수목진료 교육에서는 수목의 생육 상태와 병해충 피해를 진단하는 과정을 실습했다. 이후 나무주사 및 수목 외과수술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관리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진행된 전지·전정 교육은 수목의 생육 특성과 수형 관리, 가지치기 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이번 교육은 산림·조경 분야를 전공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현장 실무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영욱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수목진료와 전지·전정 등 현장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산림 분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실습형 산림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미래 산림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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