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광주교육청-교육부, 통합교육청 출범 주요 과제 논의 ‘교육행정체제통합 6차 협력회의’서 조직 · 인사 · 재정 방향 등 협의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 그리고 교육부가 2026년 통합교육청 출범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려나가고 있다. 지난 14일 나주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열린 ‘교육행정체제통합 6차 협력회의’에서는 통합 이후 적용될 조직 체계와 교원 및 지방공무원 인사 운영 기준, 재정 분야 통합 준비 상황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이번 회의는 통합교육청이 단순한 행정 통합을 넘어 실질적인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시도별로 다르게 운영 중인 교육자치 관련 자치법규와 행정 절차를 어떻게 통합하고 정비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특히 양 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연계 방안 등 현장 밀착형 과제에 대한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이는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불편을 줄이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통합교육청 출범 전까지 분야별 추진 일정을 구체화하고 조직·재정·법규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부와 양 교육청은 앞으로도 정례 협력회의와 실무협의체를 통해 통합 추진 상황을 공동으로 점검하고, 통합교육청 출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도적 과제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성공적인 통합을 통해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