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원과 학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명사 초청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교원 및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개최된 이번 특강은 '건강한 마음 만들기'라는 주제로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김태훈 교수를 초청해 마련됐다. 강연은 교직 생활과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자기 돌봄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이해와 소통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교원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전 좌석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태훈 교수는 '건강한 마음으로 함께 세우는 교육의 울타리'라는 주제로 90분간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심리학적 관점에서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마음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참석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참석한 한 교사는 “교육 활동으로 쌓였던 심리적 피로를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나 자신의 마음을 건강하게 돌보는 것이 학생들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를 만드는 첫걸음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교원과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이끄는 교육 공동체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학부모와 교원이 서로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현재 5명의 전담 변호사를 권역별로 배치하여 교원을 위한 법률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원보호공제사업, 마음쉼 프로그램, 전문상담사 연계 등 다각적인 교육활동 보호 및 심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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