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가 올해 상반기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로 신규 지정된 2곳에 대해 민관협력자문단과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새로 지정된 공용이용시설 및 원료·제조물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용자 입장에서 유해·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다.
점검 대상은 청주시 오송읍 보건환경연구원 구내식당과 음성군 맹동면 봉현교 두 곳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구내식당은 올해 준공된 72석 규모이며, 봉현교는 2015년 준공된 3종 교량으로 현재 안전등급 B등급을 유지 중이다.
현장에는 도 안전정책과장을 비롯해 중대재해 민관협력자문단, 지역 주민,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시설 담당자와 용역 관계자로부터 사전 설명을 들은 뒤 현장 중심의 정밀 점검을 이어갔다.
구내식당에서는 식재료 보관 상태, 보존식 관리, 식기류 소독 등 위생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또한 조리장 바닥 상태와 배수로 물고임 여부 등 작업 환경의 안전성도 집중적으로 살폈다.
봉현교 점검에서는 교면 포장의 균열 및 패임, 난간의 변형과 부식 여부, 신축이음부와 하부 구조물의 누수 상태, 후타재 파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정진자 충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중대시민재해는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합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신속히 개선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공공시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 4월 22일부터 도내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35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6월 12일까지 상반기 현장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 요인을 신속하게 개선하여 도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공중이용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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