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폐건전지 보상 교환 행사 실시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자원순환 촉진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폐건전지 보상 교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4일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4250개의 폐건전지가 수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폐건전지를 직접 회수하고, 직원들에게 금속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거된 폐건전지는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 자원을 추출할 수 있어, 최근 중동 전쟁 발발로 인한 고유가 위기 속에서 원자재 수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반면, 폐건전지를 부적절하게 처리할 경우 수은, 카드뮴 등 유해 물질이 유출되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는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올 4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6년 폐건전지 보상 교환 사업'을 시행 중이다.

현재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매주 수요일, 폐건전지 10개를 새 건전지 1세트로 교환해 준다. 폐건전지 종류나 크기에 상관없이 교환 가능하지만,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1인당 월 최대 교환 개수는 100개로 제한된다. 단, 전해액이 흘러내리거나 단체에서 배출되는 폐건전지는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원들의 폐건전지 분리배출 인식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작은 실천이 환경을 살리는 큰 힘이 되는 만큼, 폐건전지 보상 교환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