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릉군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지원금 신청은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1차 지급 대상자 중 미신청자도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원금 지급 대상 선정은 2026년 3월 건강보험료 부과 내역을 기준으로 삼는다. 다만,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가구원 합산 2026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가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가 2천만원을 넘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릉군은 이번 2차 지급을 통해 총 6,877명에게 1인당 20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인은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을 대행해야 한다.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 등을 통한 온라인 방식과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오프라인 방식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울릉사랑상품권 중 선택 가능하다.
신청 첫 주간에는 원활한 접수를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운영된다.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토·일요일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지원금 사용처도 확대됐다. 신용·체크카드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울릉사랑상품권은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주유소의 경우, 연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처가 확대돼 군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2026년 8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 여부 및 지원 금액 확인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카드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지급 대상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국민신문고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남건 울릉군수 권한대행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급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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