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의원, 생활체육을 국가 경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야

스포츠 행정 개선 및 정책 방향 모색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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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교흥 국회의원, "생활체육, 국가경제 이끄는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국회 제공)



[PEDIEN] 김교흥 국회의원이 한국 스포츠 정책 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며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중앙 정부, 지방 자치 단체, 체육회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 추진되는 스포츠 행정을 통합하는 거버넌스 체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김 의원은 스포츠 산업의 높은 취업 유발 효과를 언급하며, 스포츠가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포츠 산업의 취업 유발 효과는 석유나 자동차 산업보다 최대 5배 이상 높다.

특히 김 의원은 생활체육 활성화가 건강 증진, 체육 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온다고 강조했다.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재 체육 센터에서 여러 기관의 유사 프로그램이 중복 운영되는 등 예산 낭비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의원은 중앙 정부, 지자체, 체육회를 아우르는 통합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해 예산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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