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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이 월남전 참전 61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64년부터 1973년까지 32만 5천여 명이 파병되었던 월남전 참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 의원은 기념식에서 한국군 최초 해외 파병이었던 월남전에서 8년 8개월 동안 5,099명의 전사와 11,232명의 부상, 그리고 약 10만 명의 고엽제 후유증 환자가 발생했던 점을 상기하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정 의원은 이러한 희생이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와 국가 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감사를 표했다.
정 의원은 대한민국의 번영과 자유는 참전 용사들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것이라며, 월남전 파병은 단순한 군사 파병을 넘어 대한민국이 국제 사회에서 책임 있는 국가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군의 위상 제고, 산업화 기반 구축, 국방 현대화 등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있음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고령화된 참전 용사들을 위한 실질적인 의료, 간호, 주거 지원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경기도 차원의 맞춤형 복지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전우를 잃은 슬픔과 조국을 향한 충성을 잊지 않고 살아온 모든 참전 용사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참전 용사 예우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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