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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감사를 통해 학생 안전, 교권 보호, 학교 시설 등 다양한 문제점이 지적되고, 실질적인 개선 과제가 도출되었다.
각 위원들은 학생 안전 확보, 교육행정 절차 개선, 학교 폭력 관련 학생 보호, 늘봄학교 위생 및 안전 강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교직원 복지 개선, 스마트폰 사용 관련 구체적인 준비, 교원 연수 실효성 제고 등 교직원 관련 문제점도 함께 다뤄졌다.
학교 시설과 관련된 문제점도 지적되었다.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 학교 유휴 공간 활용, 도시 개발 구역 내 학교 신설 과정의 구조적 문제, 학교 공사 현장 안전 확보, BTL 학교 운영권 만료 대비 등 다양한 시설 관련 문제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었다.
이 외에도 다문화 교육 가치 강화, 초등학교 교통 안전 지도 인력 수급, 노후 학교 지원책 마련, 학교 운동부 회계 부정 근절 대책 마련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사립학교 운영의 투명성과 형평성 확보, 학생 중심의 고3 대상 사회 진출 역량 강화 사업 추진 등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모색되었다.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경기 교육이 직면한 복합적인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깊이 있게 다루었으며, 이에 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출된 개선 과제들은 향후 경기도 교육 정책에 반영되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교육 행정을 구현하고, 교육 혁신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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