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의원, 경기교육 가족 위한 따뜻한 환영 문화 조성 촉구

신규 교직원·공무원 대상 통합 환영 프로그램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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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이 경기도교육청의 신규 교직원 및 지방공무원을 위한 환영 문화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18일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신규 구성원에게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교육행정의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경기교육에 첫 발을 내딛는 이들이 설렘과 긴장을 동시에 느낄 것이라며, 이들을 위한 따뜻하고 의미 있는 환영 문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과 연수기관에서는 신규 교원과 지방공무원에게 웰컴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 의원은 웰컴 키트가 '경기교육이 나를 기다려줬다'는 신호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규 교원은 학급 운영과 수업 준비, 신규 지방공무원은 낯선 행정 체계와 실무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 시기에 조직의 따뜻한 환영은 소속감을 높이고 안정적인 적응을 돕는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부서별·기관별로 웰컴 키트를 개별 제작하는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교육역량과, 행정역량과, 각 연수기관이 협력하여 교원과 지방공무원을 아우르는 통합 환영 프로그램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환영 문화는 단순한 선물 제공을 넘어 조직의 가치와 태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이 의원은 교육행정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이라며, 새로운 구성원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경기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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