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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금천구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 3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과학탐험대는 학생들이 과학기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탐구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과학 원리를 체득하며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 8일에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3차 탐험대가 진행되었다. 금천구 초등학생 4~6학년 30여 명이 참여하여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전시관을 탐방했다.
학생들은 '빛의 세계', '공기의 힘', '로봇과 미래', '인공지능으로 여는 세상' 등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며 첨단 기술 발전 과정과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학생은 전시물 관람과 설명을 통해 과학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1차 탐험대는 인천 BMW 드라이빙센터 주니어캠퍼스에서 자동차 과학 체험을, 2차는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천문·우주 체험을 진행했다. 금천구는 12월에 4차 탐험대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과 일정은 금천구청 홈페이지와 교육포털을 통해 공지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가 학생들에게 과학의 즐거움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금천사이언스큐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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