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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가평군이 2026년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사업 신청을 12월 11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을 발굴해, 영농 정착 지원금과 정책 자금 융자를 지원함으로써 미래 농업 인력을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예비 농업인 또는 독립 영농 경력 3년 이하의 농업인이다.
선정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영농 정착 지원금이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된다.
1년차에는 월 110만원, 2년차에는 월 100만원, 3년차에는 월 90만원이 지급되며 가계 자금 및 영농 자금으로 활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선정된 청년 농업인은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연 1.5%의 저금리로 후계농 육성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자금은 5년 거치 후 20년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층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미래 농업 주역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 농업의 활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농업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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