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양사면, 주민 화합 속 '양사평화파머스마켓' 성황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공동체 활력 증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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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양사면 주민이 함께 만든 ‘양사평화파머스마켓’ 협력의 장으로 성황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양사면에서 지난 1일, '제2회 양사평화파머스마켓'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평화의 열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마켓은 양사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의용소방대 등 여러 단체가 힘을 합쳐 더욱 의미가 깊었다. 각 단체는 행사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의 끈끈함을 보여줬다.

행사장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가 호떡 부스를 운영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새마을지도자와 의용소방대는 주차 관리를 맡아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왔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는 평가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이번 파머스마켓은 주민들의 협력으로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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