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충남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도내 고등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험생 유의사항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어난 수험생 수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시험 운영을 확보하고, 발생 가능한 부정행위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서는 2026학년도 수능 변경 사항,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대처 요령, 부정행위 예방 및 방지 대책 등이 상세히 다뤄졌다.
2026학년도 수능은 충청남도 15개 시·군 53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작년보다 1,563명 증가한 19,261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 수 증가에 따른 돌발 상황 발생 가능성을 언급하며, 학교별 수험생 유의사항 교육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수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도감독관 연수, 시험장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부장 연수, 시험지구 담당과장 및 시험장학교 책임자 연수 등 다양한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5차에 걸친 시험실 환경 정비와 방송시설 개선을 통해 수험생에게 최적의 응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