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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당진시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일자리 박람회와 세한대 송백축제 현장에서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상담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담은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시청 내에서 매주 목요일에만 진행되던 서비스를 시민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기획한 것이다.
상담 부스에서는 전월세 계약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보증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이 제공됐다. 딱딱한 상담 외에도 상식 퀴즈와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전월세 계약 관련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상담에 참여한 시민들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회 초년생과 청년층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토지관리과 관계자는 신성대 덕마축제에서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이번 상담 부스를 다시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부동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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