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최대 20% 당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삽교호, 장고항, 한진포구 어촌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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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당진사랑상품권 환급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당진시)



[PEDIEN] 당진시가 가을철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이틀간 당진시 삽교호, 장고항, 한진포구 어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당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 공모에 당진시가 선정되어 마련됐다. 시는 국비 9천 500만원을 포함한 총 1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어촌 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삽교호 수산물판매점, 장고항 수산물유통센터, 한진포구 어시장 내 환급 행사 참여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환급소를 방문하면 된다.

구매 금액이 2만 5000원 이상일 경우 5000원, 5만원 이상일 경우 1만원의 당진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상품권 환급은 행사 당일 영수증에 한하며, 상품권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당진시 항만수산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당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저렴하게 신선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 재방문을 유도하여 어업인과 지역민들의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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