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역 노인 안전 책임질 전문 인력 양성 본격화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생활안전지도사 과정 개강… 거제대와 협력해 실무 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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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025년 노인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자격 과정 노인생활안전지도사 개강 (사진제공=고성군)



[PEDIEN] 고성군이 지역 내 급증하는 노인 인구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군민 20명을 대상으로 ‘노인생활안전지도사’ 전문자격증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노인복지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거제대학교 RISE 추진사업단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 솔루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인생활안전지도사 과정은 10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9회차에 걸쳐 종합사회복지관 본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노인 안전 관리 및 응급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노인복지 현장에 투입되어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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