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재인증…2028년까지 자격 유지

민원실 환경 개선, 사회적 약자 배려 시설 확충 등 군민 중심 행정 혁신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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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성군,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재인증 성공! (사진제공=고성군)



[PEDIEN] 고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민원 서비스의 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재인증 성공으로 고성군은 2028년까지 해당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제도는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만족도, 체험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국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실을 선정하는 제도다. 고성군은 2022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3년간 군민 중심의 민원행정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고성군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설 확충과 민원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장애인, 임산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민원창구 구조를 개선하는 등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원 응대 친절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 교육과 안전한 민원 환경 구축 등 소프트웨어적인 노력도 병행하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재인증 성공에 따라 고성군은 금색 인증 현판과 함께 장관 표창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성과는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혁신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실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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