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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성군보건소가 근로 활동에 참여하는 건강 취약계층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13일 고성지역자활센터의 요청으로 추진된 이번 협력 사업은 자활 참여자 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의 건강 증진과 안정적인 근로 활동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한 자활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뇌혈관질환의 핵심 위험 요인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의 관리법이었다. 참가자들은 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 금연, 운동 등 생활 습관 개선 실천 수칙을 익혔다.
특히 혈압과 혈당을 스스로 측정하고 관리하는 자가 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자활센터 참여자들은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한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만성질환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보건소는 지역 주민 전체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캠페인,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및 생활 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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