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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상남도 고성군이 적극적인 모자보건 및 출산장려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고성군은 지난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주관으로 열린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특히 고성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소영 주무관에게 수여됐다. 정 주무관은 난임 부부 지원, 임산부 건강관리, 생애 초기 건강관리 등 임신과 출산 단계별로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에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고성군은 그동안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고성’을 목표로 임신 전부터 양육에 이르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해왔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고성군의 꾸준한 모자보건사업과 출산장려 정책이 도내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임신, 출산, 양육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군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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