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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릉시가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관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교육 혁신 역량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성과로 강릉시는 최대 10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향후 돌봄 및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고도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혁신 사업을 확대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의 교육 혁신 추진 의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 관리, 지역 교육 혁신 의지 등 5개 항목 13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강릉시는 특히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 돌봄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강릉시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최고 등급 획득은 강릉시와 강릉교육지원청, 그리고 모든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하여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강릉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완성하여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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