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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이 강원 영월군 상동고등학교 야구부 육성을 위해 1500만원을 쾌척하며 지역 스포츠 인재 양성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장기 후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14일 오후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전윤재 영월지역기금관리위원장, 한승용 상동고등학교 교장, 백재호 야구부 감독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상동고 야구부 창단 초기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재단은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억 원씩을 지원했으며, 이번 1500만원을 포함해 3년간 총 2억 1500만원을 후원하게 됐다.
재단 측은 이 같은 지속적인 지원이 상동고 야구부가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선수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산업계가 스포츠 꿈나무 육성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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