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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축제 중 하나인 ‘제21회 횡성한우축제’가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KTX 임시 정차를 시행하며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재)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 중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강원본부와 협력해 KTX-이음 열차를 횡성역에 임시 정차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정규 열차는 변동 없이 정상 운행되는 가운데, 축제 절정기인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KTX 열차가 하루 2회 추가로 횡성역에 정차한다. 구체적으로는 청량리발 동해행 #881 열차가 오전 10시 46분에, 동해발 청량리행 #886 열차가 오후 4시 47분에 횡성역에 임시 정차한다.
이와 함께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연계 서비스도 마련됐다. 횡성역에 도착하는 KTX 하차 시간에 맞춰 축제장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순환 운행된다.
재단 측은 KTX를 이용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축제장 주제관 내 운영본부를 방문해 당일 KTX 승차권을 제시하면 횡성한우축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이번 코레일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풍성한 먹거리를 통해 횡성한우의 진정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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