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바스, 7천만 원 상당 위생용품 기탁…강릉 취약계층 '깨끗한 물' 지원

노후 배관 문제 겪는 가구에 필터 샤워기 등 전달…생활환경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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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릉시청사전경 (사진제공=강릉시)



[PEDIEN] 생활용품 전문 기업 대림바스가 강릉 지역 취약계층의 위생 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7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강릉시는 이번 후원을 통해 노후 배관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 사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지난 15일 대림바스로부터 필터 샤워기 헤드 995개와 필터 주방 헤드 888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총 7천만 원 상당의 규모로, 대림바스의 사회공헌활동(CSR)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물품은 특히 노후 아파트 등 배관 문제로 인해 녹물이나 이물질 걱정을 안고 살았던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필터 헤드 교체만으로도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채희 강릉시 복지민원국장은 대림바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후원이 시민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다각도로 확대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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