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거동 불편 주민 위해 직접 나섰다... 2차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운영

고령자·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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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거동불편 주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사진제공=고성군)



[PEDIEN] 고성읍행정복지센터가 거동이 불편해 읍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관련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원 누락을 막기 위한 맞춤형 행정 조치다.

센터는 고령자, 중증장애인, 1인 가구 등 이동에 제약이 있는 주민들을 주요 대상으로 설정했다. 공무원 전담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 요양병원 및 시설까지 찾아가 소비쿠폰 신청을 돕는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펼친다.

이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2025년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1차 신청 대상자뿐 아니라 추가로 발굴된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선불카드와 고성사랑상품권을 빠짐없이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실제로 전담팀은 지난 10월 13일 13명의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단순히 쿠폰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전반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병행했다.

이현주 고성읍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지원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행정을 통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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