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365일 초등 돌봄' 공백 해소…아이행복마을 운영 성과

주말·공휴일에도 쉼 없는 돌봄 제공…명절 앞두고 시장에 감사 인사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 추석 명절맞이 인사 (사진제공=원주시)



[PEDIEN] 원주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원주형 365 다함께돌봄’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에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의 핵심 시설인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원주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아이행복마을 윤정진 센터장 등은 아이들이 직접 정성껏 준비한 송편 꾸러미를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이행복마을은 태장2동에 위치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전용 시설로, 현재 45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일반적인 다함께돌봄센터가 평일에만 운영되는 것과 달리, 아이행복마을은 원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주말과 공휴일에도 문을 연다.

이는 맞벌이 가정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시의 노력으로 풀이된다. 현재 아이행복마을은 주말 및 공휴일에도 2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공백 없는 초등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원주시는 이처럼 365일 운영되는 돌봄 시설을 통해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행복마을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원주아이온돌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자체의회

교육